심장마비 전조증상 알리는 ‘6가지’ 신호, 예방법은?

기온이 내려가는 겨울은 봄과 가을보다 심장질환 발생률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추운 날씨로 인해 혈관이 수축하면서 심장 근육과 각 기관에 혈액과 산소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협심증과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상태가 심할 경우 심장의 기능이 중단되는 심장마비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놀랍게도 평소 건강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심장마비 환자 중 5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해외 건강 사이트에서는 심장마비 한 달 전에 발생하는 우리 몸의 신호를 확인할 수 있다면 생명을 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빠른 치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심장마비 원인

심장마비 원인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진 심장마비 원인주요 위험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남성 45세 이상, 여성 55세 이상이면 발생확률 증가
  • 협심증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위험성 증가
  •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환자는 동맥에 혈전을 발생시킴
  •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
  • 기름진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
  • 심장을 수술한 경험이 있는 사람
  • 혈압이 높거나 비만, 흡연, 스트레스가 심한 사람

심장마비 전조증상

심장마비 전조증상

1) 컨디션 악화

심장마비 한 달 전부터 우리 신체는 급속도로 악화되며 컨디션이 나빠집니다. 이것은 심리적 불안감으로 표현되며 공포감을 느낀다거나 긴장이 되고 호흡이 빨라지는 것을 말합니다. 심장마비를 경험한 사람들은 ‘컨디션 악화’와 ‘피로감’이 매우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2) 극도의 피로감

평소 일상생활을 무리 없이 보내던 사람도 갑자기 극도의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심장마비 전조증상을 경험한 70% 여성들은 독감과 탈진 증상을 겪었으며, 핸드폰이나 핸드백 조차 들 수 없었다고 합니다.

3) 호흡곤란 및 어지럼증

아무 일도 하지 않았음에도 호흡곤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증상이라 많이 놓치는 신호입니다. 최근 갑자기 숨이 가빠지고 호흡곤란 증상을 경험했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밀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4) 가슴통증

일을 하다보면 일시적으로 가슴통증을 느낄 수 있지만, 심장마비로 나타나는 가슴통증은 등 윗부분과 어깨, 목, 등 심장과 가까운 부위에서 나타나는 통증입니다. 평소와 달리, 심장과 가까운 부위에서 통증이 발생한다면 심장마비 전조증상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5) ·어깨 통증

가슴통증 뿐만 아니라, 팔과 어깨 등에서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른 증상들과 함께 팔과 어깨에서 통증이 발생한다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가톨릭 관동대 국제 성모병원 연구팀이 질병관리본부 ‘2017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데이터를 뇌졸중·심장마비에 대한 약 23만 명의 인지도 조사내용을 분석했더니, 심장마비 전조증상 가운데 가슴통증 83%, 호흡곤란 78%가 알고 있었지만, 팔·어깨 통증 및 불편함은 54%로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6) 식은 땀

혈관이 수축되고 심장 근육과 각 기관에 혈액과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서 감기 기운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오한 증상과 얼굴이 창백해지고 갑자기 많은 양의 식은 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장마비 예방법

심장마비 예방법

갑작스레 찾아오는 심장마비로 인한 돌연사를 예방하기 위해선 외출 시 체온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은 따뜻하게 입고 나가야 합니다.

65세 이상 또는 당뇨병, 심장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인플루엔자 및 폐렴구균 예방 접종을 하고 하루 2~30분 정도 햇빛을 쐐 비타민D를 흡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리도리·으쓱으쓱 운동법

이 운동법은 경동맥을 지나는 혈류를 강화시키는 운동으로 목 근육을 이완시켜 뇌로 올라가는 혈류가 많아지고 혈류 개선은 물론, 두통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도리도리 운동법

1) 도리도리 운동법

  1. 다리를 11자로 벌린 뒤 똑바로 서서 고개를 좌우로 돌린다.
  2. 처음에는 어지러울 수 있어 눈을 뜨고 천천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으쓱으쓱 운동법

2) 으쓱으쓱 운동법

  1. 몸에 힘을 빼준다
  2. 어깨를 올렸다가 툭 떨어뜨린다.
  3. 10회 반복한다.

혈액순환에 좋은 운동은 걷기와 달리기, 등산 등이 있으며 일주일 2~3회 꾸준히 운동하면 혈액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고, 체내 쌓인 독소와 노폐물들을 제거해 심장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6가지 증상 중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급히 병원을 방문해 정밀검진 받으시기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참고자료

막힌 뇌혈관을 뚫어주는 으쓱으쓱 운동법 – 내몸사용설명서 

질병관리본부 ‘2017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데이터를 뇌졸중·심장마비에 대한 약 23만 명의 인지도 조사 –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연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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