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염 원인, 증상, 빨리 낫는 법 알아봤어요!

입 안에 생기는 구내염은 생각보다 너무 아프고, 오랫동안 통증이 지속되는 구강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각할 경우 입안 통증뿐만 아니라, 두통까지 올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내염 원인을 빠르게 파악하고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구내염 증상

구내염 증상

구내염 대표적인 증상은 구강내 점막에 있는 잇몸, 입술, 볼 안쪽, 혀 등에 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궤양이 생기거나 수포가 생기는 것이 가장 흔하며 두껍게 하얀 막이 생기기도 합니다.

구내염이 발생하면 통증과 따가움, 구취 등이 발생하고 증상에 따라 구내궤양, 헤르페스성 구내염, 편평태선 등으로 나뉘게 됩니다.

구내염 원인

구내염 증상

1. 피로와 스트레스

구내염 대표적인 원인은 피로와 스트레스입니다. 입술과 입은 피부 중에서 가장 약한 피부층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구내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현재 구내염으로 고생이라면 피로, 스트레스로 인해 체내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았나 확인해봐야 합니다.

2. 비타민B 부족

평소 잠을 충분히 자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음에도 구내염이 발생했다면 비타민B 부족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타민B는 면역력과 큰 연관이 있는데 면역력이 떨어져 구내염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비타민B는 궤양, 점막 회복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꼭 챙겨야하는 영양소입니다.

3. 세균, 바이러스 침입

세균 및 바이러스, 곰팡이 등으로 인해 구내염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 및 약을 처방 받아야 합니다.

4. 호르몬 변화, 생리주기

가장 흔하게 생기는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경우 호르몬 변화와 생리주기에 쉽게 발생합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전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만약 아이를 키우고 있다면 입술에 뽀뽀하는 것을 자제해야 합니다.

5. 외상

과자나 갑각류, 가시가 있는 생선 등을 먹다가 혀 또는 입술에 상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입술과 혀에 상처가 생겼을 때 제대로 아물지 않고 상처가 방치되다보면 염증이 생기고 구내염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생각 외로 외상으로 인한 구내염 환자가 많다고 합니다.

구내염 빨리 낫는법

구내염 빨리 낫는 법

1. 가벼운 구내염의 경우

가벼운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한 구내염인 경우 피로를 해소하고 면역력을 높이면 1~2주 정도 지나면 저절로 치유됩니다.

궤양이 심할 경우 세균성 연고나 항생제 등의 약을 처방 받아도 좋으며,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알보칠, 오라메디 등을 발라도 됩니다.

2. 심각한 구내염의 경우

편평태선이나 칸디다증의 경우, 정상 면역력을 지닌 일반인에게는 나타나기 어렵기 때문에 전문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받아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 편평태선은 악성으로 진행될 수 있어 조직검사가 필요하기도 하며, 칸디다증의 경우 면역저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구내염에 좋은 음식

구내염에 좋은 음식

1) 토마토

토마토에는 B2라는 성분이 있는데, 피를 깨끗이 해주며 루틴 성분으로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줍니다.

이 효과로 입안이 헐거나 염증이 있을 때 매우 효과적이며, 토마토의 수분은 구강내 점막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차가운 성질의 토마토를 입 안에 몇 분간 물고 있으면 구내염에 매우 좋다고 합니다.

2)

꿀은 살균력이 매우 우수하며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주는 대표적인 식품입니다. 그 덕분에 자주 섭취하면 몸에 매우 좋습니다.

입안이 헐거나 물집이 생겼을 때, 꿀을 물에 타서 바르거나 먹으면 구내염 치료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3) 연근

연근엔 고맙게도 ‘타닌’ 성분이 있어,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도와줍니다. 게다가 또 다른 효과도 있습니다.

‘소염 작용’과 조직을 긴장시켜 조여주는 ‘수렴작용’, ‘지혈작용’, ‘단백질 응고작용’ 등이 있어 구내염 치료에 매우 효과적인 음식입니다.

자주 구내염이 발생한다면 ‘연근즙’을 내어 먹는 것도 예방법 중 하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