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는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분포하고 있는 양치류로 국내에서 서식하는 종은 라티우스쿨룸입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오래 전부터 식용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중국 춘추시대 백이와 숙제가 고사리를 먹고 연명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오래 전부터 고사리를 먹었기 때문에 지금도 제사상에 꼭 올라가는 음식 중 하나이며 이 외에도 고사리볶음 또는 비빔밥에 넣어 먹기도 합니다.

고사리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산에서 나는 쇠고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오늘은 고사리 효능, 부작용, 섭취방법 등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사리 효능

고사리 효능

1. 장 건강 개선

고사리 100g당 식이섬유 3.71g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고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됨으로써 장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그 덕분에 몸속에 쌓인 노폐물과 숙변을 제거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혈관 건강

나트륨이 배출되지 않고 축적될 경우 혈중 나트륨 농도가 높아져 혈압이 지나치게 높아져 고혈압에 걸리게 됩니다.

그러나 고사리에 풍부한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역할을 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3. 면역력 증진

고사리는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면역력을 높이고 각종 질병으로부터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고사리는 면역체계를 활성화시키는 기능성 다당류와 산성 다당류가 포함되어 있어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4. 해열작용

고사리는 찬 성질을 띈 식품으로 예로부터 체내 열을 내릴 때 사용되어 왔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해열, 가래, 두통, 해독, 습진, 설사, 이뇨 등을 치료할 때 사용되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5. 불면증 예방

혈액 내 칼륨 농도가 낮아지면 불면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고사리는 칼륨이 풍부합니다. 고사리를 꾸준히 섭취하면 불면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고사리 부작용

고사리 부작용

식료본초에서는 ‘고사리는 다리의 힘을 약화시켜 보행곤란을 일으키고 양기를 빼앗아 음경이 오그라들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외에도 고사리를 자주 먹으면 암이 걸린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것은 생고사리를 섭취했을 때 이야기입니다.

생고사리는 프타퀄로사이드라는 발암물질을 지니고 있는데 이 성분은 국제암연구소가 발암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규정했습니다.

그러나 고사리를 소금물에 살짝 데치는 것만으로도 독성이 제거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섭취해도 됩니다.

또, 찬 성질을 띈 식품이기 때문에 몸이 냉한 사람이 섭취할 경우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사리 섭취방법

고사리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생고사리보다 말린 고사리가 고사리가 칼슘, 인, 철분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합니다.

말린 고사리를 찬물 또는 쌀뜨물에 하루 정도 담가놓았다가 양념해 볶아드시면 좋습니다. 고사리는 하루 150g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사리 나물볶음 레시피

  1. 삶은 고사리의 물기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2. 간장 2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마늘 1큰술을 넣고 양념한 뒤
  3. 건새우 한 줌을 넣고 함께 볶아준다.

지금까지 고사리 효능, 부작용, 섭취방법 등을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생고사리는 독성이 있으니 꼭 소금물에 데쳐서 볶아드시기 바랍니다.

참고자료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http://encykorea.aks.ac.kr/

천기누설 https://www.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