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알츠하이머는 10대 사망 원인 중 유일하게 ‘해결책이 없는 병’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개발 중인 치료제도 99.6%가 시험 단계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0.4%도 증상을 잠깐 완화할 뿐이지 완벽하게 치료하진 못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는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해 2017년 진료 받은 인원만 무려 71만 1천 434명이라고 합니다. 2007년과 비교해 약 3.6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그만큼 평소 관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잘못된 습관을 고치는 것만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알츠하이머 증상, 원인, 예방법, 좋은 음식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츠하이머 원인

알츠하이머 원인

지금까지 알츠하이머 발병원인에 대해 완벽하게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현재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과도하게 만들어져 뇌에 침착되면서 기억력을 담당하는 해마·전두엽에 손상을 일으켜 알츠하이머 발병률을 높인다는 가설이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타우 단백질의 과인산화, 염증반응, 산화적 손상도 뇌 세포 손상에 영향을 미쳐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직계 가족 중 알츠하이머병을 앓았던 사람이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전문가들은 유전적인 요인이 40~50%를 차지한다고 말합니다.

알츠하이머와 치매 차이점은?

알츠하이머와 치매 차이점

알츠하이머와 치매는 엄연히 다릅니다. 치매는 질병이 아니라, 다양한 뇌질환으로 인해 기억력과 언어, 판단력 등 여러 영역의 인지기능이 떨어져 일생생활에 지장을 주는 증상입니다.

반면, 알츠하이머는 치매를 유발하는 뇌질환입니다. 초기에는 기억력이 약간 감퇴하는 수준이지만,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심해져 기억력을 잃기 시작합니다.

알츠하이머 증상

알츠하이머 증상

대표적인 알츠하이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음 중 2~3개가 겹쳐서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정밀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1. 기억력 감퇴
  2. 언어능력 저하
  3. 시공간파악능력 저하
  4. 판단력 및 일상생활능력 저하
  5. 정신행동증상(인지기능장애, 성격변화, 우울증, 망각, 공격성 증가)
  6. 요실금, 보행장애, 욕창, 폐렴, 요도감염, 낙상

자가진단

치매 자가진단법을 통해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총 15가지 문항으로 0~2점으로 점수를 매겨 총 6점 이상이라면 병원 또는 보건소, 치매지원센터를 방문해 정확한 치매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치매 자가진단법

알츠하이머 예방법

알츠하이머 예방법

1. 주 2~3회 하루 30분 운동하기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헬레나 호르데르 박사팀은 평균 연령 50세 이상인 스웨덴 여성 191명을 40년 동안 추적했습니다.

그 결과, 운동을 꾸준히 한 여성은 치매에 걸릴 위험이 90%나 작다고 발표했습니다. 운동을 하면 뇌 혈류량이 증가해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감소하고 뇌유래신경영양인자가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주 2~3회 하루 30분 이상 땀이 흐를 정도로 운동하면 근력 강화, 균형감각, 인지기능, 운동기능이 발달해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2. 학습능력 키우기

중앙보훈병원 신경과 양영순 전문의의 말에 따르면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치매 위험이 증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지능 저하를 보이는 집단에서 노화가 정상인 그룹보다 빠르게 진행되며 치매 유병률도 정상보다 3~4배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꾸준한 인지 활동은 뇌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어 보드게임, 악기연주, 춤 등이 도움된다고 합니다.

3. 치매에 좋은 음식 섭취하기

비타민C, 비타민E(토코페놀) 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알츠하이머 예방에 도움됩니다. 비타민E를 함유한 음식은 식물성 기름, 견과류(아몬드, 호두), 사과, 멜론, 아보카도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메가-3 지방산이 뇌 세포막 인지질의 주요 성분으로 혈전 형성을 억제하고 항산화 효과가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한 번 생선을 먹으면 알츠하이머병의 위험도가 60%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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